장동건·고소영 딸 포착…엄마 손 잡고 어디가?

[고소영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고소영(52)이 일상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추억”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고소영이 올해 10살인 딸 장윤설 양과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가 공개한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장동건(52)·고소영 부부의 아들 장준혁(14) 군, 딸 장윤설 양의 얼굴이 장동건과 고소영을 반씩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고소영은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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