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5호기.[한울원자력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경북 울진 소재 한울원전 5호기 발전을 정지하고 약 70일간의 일정으로 1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울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한울 본부 관계자는 "한울원전 5호기 이후 규제기관 적합성 확인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가동 승인을 거쳐 9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