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전시장 내부 모습. [이랜드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랜드뮤지엄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하는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전시에 1주일 만에 1만명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20대 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람객의 비중도 높다.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와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소장도 VIP로 초청받아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등과 관련된 총 80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한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의 무도회 드레스부터 다이애나 비의 웨딩 베일까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소장품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랜드의 보석 브랜드 ‘더 그레이스 런던(THE GRACE LONDON)’이 영국 왕실 헤리티지를 소재로 삼은 제품도 선보인다. 다이애나 비 헌정 75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영국 왕실에 보내는 찬사를 담은 100캐럿 블루&화이트 다이아몬드 티아라 등이 있다.

이랜드 뮤지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대중과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전시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