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구속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새벽 전격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23일 오전 1시 10분께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