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싸피·SSAFY)’ 입학식에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민석 차관은 이날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2기 입학식에 참석해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청년들을 응원했다.
싸피는 1년 1600여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수한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고용부는 2018년에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싸피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홍보, 취업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2022년부터는 훈련비 지원을 통해 교육 인원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0월 모집 예정인 13기부터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현 4년제 대졸자)하는 등 더 많은 청년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12기 교육생 입학을 축하하며 “경제·사회 전반에서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학한 교육생들이 싸피 과정을 완주해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