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자란다 업무협약 체결 모습. 웅진씽크빅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에듀테크 선도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과 업계 최다 방문교사를 보유한 키즈 플랫폼 자란다가 완성형 돌봄-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란다는 유아동에게 돌봄, 놀이, 학습 프로그램과 선생님을 매칭해주는 O2O 플랫폼으로,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 성향과 관심사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준다. 현재 누적 회원은 약 80만명, 등록된 선생님은 34만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자란다의 추천 시스템 및 데이터가 합쳐지며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독서 솔루션 등을 자란다 플랫폼에서 추천하고, 교사 모집 및 교육을 강화해 보다 완성도 높은 돌봄-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8월 중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고객 수요와 구매 형태 등을 파악한 후 소비자 맞춤 콘텐츠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현정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방문학습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한 자란다와 함께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완성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