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손재일·사진)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에 있는 서리대학 캠퍼스에서 서리대학교와 글로벌 우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우주 산업을 대표하는 대학교인 서리대학은 1979년 우주센터 SSC 설립 이후 40여년 동안 우주산업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해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 발사체와 영국 위성을 활용한 새로운 우주 미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성 서비스 수요와 발사 서비스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글로벌 우주 산업 동향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주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대한민국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