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문체부장관기 학생탁구대회서 창단 11개월만에 ‘단체전 첫 우승’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유소년탁구팀이 충남 논산시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열린 제57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남녀 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HU공사 유소년탁구팀 허예림과 윤서하 선수는 결승전에서 역전의 장면을 연출하며 화암중학교를 이기고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 단식에서도 허예림 선수가 여자중등부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HU공사는 지난해 8월 전국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소년탁구팀을 창단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창단 11개월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HU공사 유소년탁구팀 심점주 감독은 한국탁구협회로부터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지도자 상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HU공사 심점주 유소년탁구팀 감독은 “이번 우승은 유소년탁구팀의 선수와 지도자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팀은 청소년 탁구 발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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