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집대성']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빅뱅의 대성이 재산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18년 차 선배 대성 위너에게 무.릎.꿇.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그룹 위너의 김진우와 이승훈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대성은 "오래 활동을 하지 않았나. 재테크나 소비 습관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승훈은 "저희는 막 그렇게 사치하는 스타일 아니다. (송)민호는 좀 한다"라고 답했다.
가장 많이 소비하는 분야에 송진우는 "배달", 이승훈은 "가족"이라 답했다.
이를 들은 대성은 "나는 자산관리사 형님을 19살 때부터 만났다.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우리 멤버 형들도 이름을 듣고 했다"라며 빅뱅 활동을 하며 번 수익을 계획 있게 저축 중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군대를 가기 전에는 플랜을 짜놓고 10년간 착실히 모았다. 우리가 군대 있는 동안 우리가 집의 가장이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승훈이 "데뷔 전에는 우리가 어느 높이까지 갈 줄 모르는데도 목표치가 있었던 거냐"라고 묻자 대성은 "금액적인 목표치가 있었던 건 아니고, 무언가를 하자는 목표가 있었다"라며 "군대 가면 부모님에게 용돈을 줘야 하는데 그거에 대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가자는 플랜을 짜놓고 10년을 꾸준히 모았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