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제공] |
[헤럴드경제(봉화)=김병진 기자]경북 봉화군은 지역 출신 국민배우 이성민 씨가 '제26회 봉화은어축제'기간인 지난 28일 토크콘서트 중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에서 태어나 도촌초등학교를 졸업한 이씨는 드라마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서울의 봄, 봉화를 배경으로 한 기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 핸섬가이즈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연예인 1호 기부를 한 이성민 배우의 애향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봉화군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향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