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코미디언 장동민, 유세윤이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식 MC로 선정됐다.
오는 8월 23일(금)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에 장동민과 유세윤이 사회자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장동민과 유세윤은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유쾌한 형제 케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다양한 방송, 유튜브 등에서 맹활약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이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인 제12회 ’부코페‘ 개막식에 포문을 열고 대중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12회 ’부코페‘ 개막식에는 코요태, 뉴진스님, 파이어앨범의 무대로 열두 번째 부코페의 시작을 화려하게 빛낸다.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도 빼놓을 수 없다. 김민경, 심진화, 김지민, 오나미, 김원효, 정범균 등 유명 코미디언과 더불어 대세 유튜버들이 블루카펫을 거닐며 현장을 시원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식이 끝난 뒤 갈라쇼에서는 일상 속 흔한 소품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탄생시켜 웃음을 주는 ’테이프 페이스‘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픽토그램 마임의 주인공인 ‘요시모토 오와라이 나이트’, 백만 개의 비눗방울이 펼치는 상상초월 쇼 ’버블쇼 인 스페이스’의 다채로운 무대로 개막식을 찾은 시민들을 폭소케 할 전망이다.
한편 제12회 ‘부코페’는 23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일)까지 10일에 걸쳐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