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구리시 시민대상’은 시민들의 자긍심 및 향토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역사회 발전과 구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리시민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상이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구리시 시민대상에는 그동안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효행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교육·학술 부문, 산업경제·환경, 총 4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하며, 대상자가 없는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는다.
시는 9월 중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들에게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 증서와 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마쳤으며, 관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위한 조례도 일괄 개정하고 있다.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경기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예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구리시를 사랑하고, 구리시를 위해 봉사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접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 시민대상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총무과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