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로봇올림피아드’ 인천서 10일 막올라

포스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이 오른다.

(사)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 참가선수 260여 개 팀과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명이 인천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 주제는 ‘지구동맹(Earth Allies)’으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프랜드십챌린지 ▷로봇미션 ▷미래혁명가 ▷로보스포츠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돼 21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이다. 지난해 기준 91개국 4만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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