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경찰이 서울 시내 도로에서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보배드림'인스타그램에는 서울 번호판이 달린 경찰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경찰관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 진위 논란이 벌어졌다.
보배드림측은 "불법튜닝 오토바이를 압수해가는 장면이라는 댓글이 많았다"면서 "자세히 보면 명백히 경찰 표기가 되어 있는 오토바이"라고 공지했다.
[보배드림] |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경찰이 몇년전부터 XX모델 오토바이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경찰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하는데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교통경찰은 흰색제복인데 사진의 경찰은 일반 경찰 제복"이라면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끌고 가는 것 같다"고 두둔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아무리 공무수행중이라지만 오토바이 주행중 경찰관이 헬멧 미착용해도 되는걸까요?","저거 신고하면 벌금가능?","무슨 사정이 있나보지. 잘못은 맞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