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모빌리티 유니버스’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잡월드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함께 ‘모빌리티 유니버스’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오픈하고 31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한국잡월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제공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직업 전시체험 콘텐츠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 마련된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방식으로, 체험자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 이동 수단을 상상하고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잡월드를 방문한 어린이 청소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잡월드 3층 청소년 체험관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실에서 청소년이 미래 도시 속 주인공이 되어 도심 교통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하드웨어를 제작해 보면서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의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개관식은 한국잡월드 1층 전시관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콘텐츠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개관식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