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성덕소하천 정비사업(6억원) ▷양평 의병 묘역 정비사업, 2건이다.
성덕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피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하면 성덕천을 복구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며, 양평 의병 묘역 정비사업은 전국 최초 을미의병의 발상지인 양동면 의병 묘역의 주변 정비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추모공간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전진선 군수는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