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명사특강 |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달 30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의 자격을 갖춰 사업의 안정적 추진 및 공모사업 신청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국 64개 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하남시는 ▷국 단위 조직인 평생교육원 조직 신설과 전담팀 강화 ▷학습인프라 확충 및 근거리 학습 전달체계 구축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확장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 등 사회환원 활동 제고 ▷전 부서 평생학습 협업사업 추진 ▷관내 기업 재직자 및 다문화 가족 등 학습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학습지원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2024년 유네스코 GNLC에 가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이뤄냈다.
이현재 시장은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일류시민,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