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224

배지환은 대주자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3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올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4까지 떨어졌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3회말 태너 고든을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1-1로 맞선 5회말 2사 3루에선 고든의 7구째 높은 싱킹 패스트볼을 쳤다가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3-1로 역전한 7회말 2사 3루에서도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돼 타점 기회를 놓쳤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승리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멀티플레이어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 6회에 대주자로 출전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홈런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7회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후엔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188에서 0.182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4-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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