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가 지난 3일 캐리비안 베이 클럽 캐비 무대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최근 열흘간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 약 17만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달 들어선 전년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이 약 5% 이상 증가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휴가 피크 시즌을 맞아 오전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물놀이 시설을 확대 운영하는 야간 특별개장을 진행 중이다.
특히 매일 저녁 워터 뮤직 파티를 진행한다. 주말에는 유명 가수들이 파도풀 무대에서 스페셜 콘서트도 펼치고 있다. 최근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래퍼 pH-1(피에이치원)과 효린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7월 한 달 클럽캐비 현장, 메가스톰 탑승 영상 등 에버랜드 SNS에 올라온 캐리비안 베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1700만회를 넘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 이벤트와 가족 패키지, 학생 우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장마에 이어진 폭염으로 지쳐가는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 대표 여름 휴양지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힘찬 기운을 얻고 무더위를 쿨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