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금송 재개발구역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동구 금송 재개발구역에 초·중 통합학교가 신설된다.
6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금송초·중학교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금송 초·중 통합학교는 동구 창영동 금송재개발사업 구역 내에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5학급, 특수학급 1개 등 총 34학급 규모로 2028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에는 남자중학교인 재능중과 동산중이 있지만 여중이 없어 여학생들이 갈 수 있는 학교는 남녀공학인 화도진중밖에 없다”면서 “학교가 신설되면 동구 여중학생들의 통학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