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에 장학금 전달

5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이영열 부회장(왼쪽부터)과 이정선씨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아워홈이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를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아워홈은 지난 5일 반 선수의 모친 이정선 씨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정선 씨는 아워홈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다. 반 선수는 지난달 29일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한국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은 이정선 씨와 티타임을 갖고, 반 선수의 우승을 축하했다. 또 장기근속에 대한 감사 인사와 근무 환경과 관련된 건의사항도 들었다.

이 부회장은 “이정선 직원이 오랜 시간 아워홈에서 근무하며 훌륭한 딸을 키웠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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