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iM증권으로 간판을 다시 걸고 새롭게 출발한다.
iM증권은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날부터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DGB금융그룹은 iM뱅크(전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사명에 iM을 반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iM증권은 이날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하며 새 슬로건 'iM More, iM Fine'을 공표했다.
iM증권은 "새 슬로건은 고객, 기업, 직원을 핵심가치로 두고 모든 임직원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과 질적인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쳤다"고 말했다.
성무용 사장은 "35년 역사의 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전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가치, 기업가치, 직원가치를 잘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100년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