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오는 8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일제히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42명과 중학교 졸업 학력 215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050명으로 총 1307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7명과 재소자 73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포항흥해공업고와 천생중(구미), 복주중(안동),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대독·대필,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단독실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증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 안동, 구미)의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도 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