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4년 세계 청소년의 날'을 앞두고 오는 10일 동성로28 아트스퀘어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청소년의 복지·생계 향상을 목표로 1999년 제정한 날로 매년 8월 12일 특정 주제를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클릭에서 진행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소년의 디지털 경로'가 주제로 정해졌다.
시는 이번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에서 역대 세계 청소년의 날 주제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주제발표와 플래시몹, 릴레이 응원 영상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전시·홍보 부스와 보컬, 댄스, 밴드 공연도 선보인다
행사정보는 대구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자 미래로서, 앞으로 다가올 혁신적인 디지털 사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며 "대구시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