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영(왼쪽) 롯데GRS 홍보팀장과 김정아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이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희망ON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GRS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영등포구청에 지역아동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 동참형 사회 공헌 프로젝트 ‘희망 온(ON)’ 캠페인의 일환이다.
희망ON 캠페인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의 주문 건수에 맞춰 기금을 모금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역아동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전달식에는 서규영 롯데GRS 홍보팀장과 김정아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이 참석했다.
롯데리아는 2022년부터 희망 ON 캠페인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3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했다. 생활 환경 개선, 필요 물품 구입, 체험 활동 등 약 4000명의 지역아동을 위해 사용했다.
이번 영등포구청을 통해 전달한 롯데리아의 희망ON 기금은 지역아동 약 500명 대상 테마파크 견학과 식사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리아는 가맹점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1대 1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미혼 한부모, 장애아동 재활 치료 센터 건립기금, 소외계층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희망ON 캠페인은 단순 기금 전달이 아닌 고객과 함께 운영하는 공헌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많은 동참으로 7번째 지자체에 기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롯데리아는 소외계층 모두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적극적인 공헌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