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50개 업체 중 1차 오디션을 거쳐 속초 소재의 러브마린과 속초갓포를 포함한 30개 팀이 선발됐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및 다른 업종의 소상공인 등 동반자 기업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세계(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군 확대와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속초 소재 러브마린과 속초갓포 2개 업체가 포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러브마린과 속초 갓포는 각각 지역특산품인 홍게와 성게를 가공한 특색있는 메뉴로 선정되어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으로 업체별 최대 60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오는 9월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10개 팀으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 원의 확장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