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2분기 영업이익 105억원, 전년比 50%↑

안다르 해외 매장 사진. [안다르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안다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 증가한 10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9%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6%다.

안다르 관계자는 “가격 할인을 지양하고 혁신적 기술의 고급 원단과 기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전개한 언더웨어와 스윔웨어 라인 등도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안다르는 싱가포르와 일본(온라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마리나스퀘어에 이어 단독 2호 매장을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명품 쇼핑몰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안다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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