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티웨이항공 이용자에게 1개월 구독권 증정. 밀리의서재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항공 이용객들에게 밀리의서재 구독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뤄졌다. 밀리의서재는 티웨이항공 이용객들에게 18만권의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독권을 제공해 여행 준비부터 장시간 비행까지 독서를 즐기며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8일 로마 취항을 시작으로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는 이에 맞춰 첫 취항지인 로마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추천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추천 도서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자국 문화 소개서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와 로마의 낭만을 담은 에세이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를 추천했다. 또한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로마의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로마 걷기여행』과 유적지, 맛집, 쇼핑 정보를 총망라한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를 살펴볼 것을 제안했다. 모든 도서는 사전 다운로드로 기내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제휴 구독권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달 선착순 1만명의 티웨이항공 탑승자와 예매자에게 증정된다. 구독권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약 번호와 탑승자 정보를 입력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밀리의서재에 등록해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