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 발대식이 열렸다. [코이카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WeKO) 6기가 발족했다. 올해는 AI 가상인물 ‘버추얼 서포터즈’가 위코에 합류했다.
코이카는 9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전세계 27개국에서 선발된 131명의 크리에이퍼와 함께 위코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코는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총 918명이 지원에 7:1의 높은 경쟁률을 통해 131명이 선발됐다.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홍보 미션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팝업 전시 행사, 문화 캠페인 기획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한다. AI를 활용한 활동도 예정돼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위코와 세사의 도전과제들에 맞서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은지 씨(23·여)는 또래의 젊은 친구들이 코이카의 활동과 글로벌 도전과제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