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디시네마 ‘인디한 편’ 기획전 8월 상영작 공개

인디한편 상영관 안산명화극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도내 5개 상영관에서 명작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경기인디시네마 ‘인디한 편’ 기획전 8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인디한 편' 기획전은 올해 5월 막을 올렸다. 매월 다른 장·단편 독립영화를 경기도 5개 상영관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상영한다.

8월에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과 ‘우리들’(감독 윤가은), 화제의 신작 더 납작 엎드릴게요’(감독 김은영)를 상영한다.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는 영화인의 작품을 엄선한 특별기획 ‘배우X감독전’에서는 김도영의 출연작 ‘동백꽃이 피면’(감독 심혜정)과 연출작 ‘저, 엉덩이만 들여놔도 될까요?’ 두 편을 연속 상영한다.

‘인디한 편’ 상영관은 ▷안산명화극장, ▷수원시미디어센터, ▷부천 판타스틱큐브, ▷파주 헤이리시네마, ▷화성시 작은영화관 등 다섯 곳이다. 일부 상영 회차에서는 관객과의 대화(GV), 영화 해설 등 독립영화 감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상영관별 시간표는 경기인디시네마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예약 또는 상영관 현장에서 등록 후 감상하면 된다.

‘인디한 편’ 기획전은 5월부터 7월까지 누적 관객 1,500명을 돌파하며 일부 회차가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예매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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