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세븐일레븐 천원맥주가 돌아왔다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수입맥주 ‘버지미스터 500㎖’와 ‘프라가 프레시 500㎖’를 1000원에 다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6일 버지미스터 500㎖를 먼저 전국 가맹점에 출시한다. 26일에는 프라가 프레시 500㎖를 내놓는다. 두 상품 모두 4캔 4000원이다.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버지미스터는 스페인 맥주 제조사인 ‘Damm(담)’ 그룹에서 생산하는 필스너 계열 상품이다. 덴마크의 프라가 프레시는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든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버지미스터를 지난 4월에, 프라가 프레시를 6월에 1000원 맥주 시리즈로 선보였다. 두 상품 모두 출시 5일 만에 준비물량 20만개와 25만개가 완판됐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맥주 수요가 늘어나는 8월 휴가철을 맞아 1000원 맥주 시리즈를 다시 출시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양양에서 음악, 서핑, 맥주를 테마로 한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는 16일과 17일 인구해변에서 열린다. 서핑 강습, 헤나 페인팅 체험, DJ파티, 라이브콘서트 세븐스테이지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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