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자리 5940개가 창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는 지역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창업 620건을 지원하고 지역활동가 5400명을 양성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7000억원이고 지금껏 100개 시·군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전남 나주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사업 성과 공유회를 찾아 현장 관계자와 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송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농업인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다"며 "성과가 계속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