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익산공장.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인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발광소재인 정공방어층(HBL), 전자수송층(ETL), 정공수송층(HTL), 보호층(CPL), 녹색 인광 호스트 소재를 소개한다. 소자 기판에 유기재료를 증착한 후 전극을 연결해 발광시키는 OLED 디바이스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준공한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를 통해 생산하는 비발광소재인 박막봉지(TFE)와 충전재도 함께 알랄 계획이다.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은 “기존 주력 제품뿐 아니라 녹색 인광 호스트를 비롯한 신규 소재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다양한 OLED 소재 개발과 양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