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는 광복절에도 계속…수도권·강원엔 소나기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광복절을 기념하는 ‘희생 끝에 되찾은 빛, 끝까지 이어갑니다’는 문구가 걸려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광복절이자 목요일인 15일은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전라·경상권에선 일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5일 아침 기온은 21~27도, 낮 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금요일인 내일도 아침 기온은 22~27도, 낮 기온은 29~35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 충남,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내륙, 충남,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남부 내륙에 5~40㎜, 광주전남, 전북에 5~60㎜ 등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에서 0.5~2.0m, 남해에서 0.5~1.5m, 서해에서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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