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학습 관계자들과 제주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몬학습 제공] |
교원그룹의 구몬학습은 유소년 축구 선수의 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몬학습은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구몬영어 교재와 스마트펜을 제공, 무료로 학습을 지원한다. 또 양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구몬학습의 교육 콘텐츠와 제주유나이티드 인프라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구몬학습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로 학습한 선수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후원의 범위를 점차 넓혀 추후 유소년 선수 전체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양사 채널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몬학습은 100% 주관식 구성의 풀이 중심 학습과 구몬 선생님의 밀착 관리를 제공하며 교육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구몬학습이 지난 8월 출시한 스마트구몬N은 손으로 푸는 방식을 유지한 100% 풀이 중심 학습을 제공한다.
교재에 문제를 풀면 태블릿 PC로 학습 과정이 옮겨져 기록되며, 채점 센터로 전송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몬 선생님이 밀착 학습 관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용 태블릿 PC가 아닌 개인이 보유한 기기로도 학습이 가능한 애니 디바이스 학습지로, 태블릿 PC에 학습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지면에 쓴 필적 그대로 디지털로 인식된다.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 기기까지 사용 가능하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