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슈퍼 포도 페스타’…30% 이상 싸게 만난다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포도를 30% 이상 할인가에 선보이는 ‘슈퍼 포도 페스타’를 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에브리데이·트레이더스 등 3개 사업부가 통합 매입을 진행해 70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대표 상품인 샤인머스캣(1.5㎏) 상품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해 1만7000원대에 판다. 삼성카드는 추가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샤인머스캣 상품은 대부분 경북 김천과 경산 등 유명 산지의 하우스 재배 물량으로 15브릭스 당도 측정 검사를 거쳐 균일한 품질을 보장한다. 이마트는 캠벨포도(1.5㎏)와 거봉(1.4㎏) 상품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각각 30% 할인 판매한다.

슈퍼마켓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같은 기간 샤인머스캣(1.5㎏)과 캠벨포도(1.5㎏), 거봉(1.4㎏) 상품을 각각 1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상품 ‘한입 알알이 샤인머스캣’(600g)은 약 8000원에 선보인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는 오는 18일까지 샤인머스캣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다. 인기 수입 포도인 미국산 스윗사파이어(1.36㎏) 상품도 삼성카드로 결제 시 4000원 저렴하다.

이마트·에브리데이·트레이더스는 포도 물량을 통합 구매해 우수 농가 물량을 사전 확보하고 가격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효진 이마트 포도 바이어는 “최근 3년간 포도가 8월에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 이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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