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열리는 ‘Great Wave-미디어아트 신진작가展(전)’에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20일까지 BNK부산은행갤러리(부산 중구 신창동 BNK아트시네마 2층)에서 ‘Great Wave-미디어아트 신진작가展(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은행은 현대 미디어아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작가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을 통해 예술 작품의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안정적인 전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 지역 시민들로 하여금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지역예술인의 전시기회 확대를 위해 BNK부산은행갤러리를 개관했다. 현재까지 무료대관으로 총 340여회 전시가 이뤄졌고, 원활한 전시 진행을 위해 전담 큐레이터도 배치하고 있다.
BNK부산은행갤러리 대관신청은 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