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6일까지 노후화된 소상공인 카페의 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상생카페’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주를 모집한다.
상생카페는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 3월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체결한 ‘카페업 상생협약’의 일환이다. 노후화된 소상공인 카페 시설 중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스타벅스 매장의 인테리어 및 시설 보수를 담당하는 협력업체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카페 업력 2년 이상,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회원이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의 회원이 아니라면 가입 후 지원하면 된다. 지원처는 이달 30일 발표한다. 작년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 추천한 14곳에 신규 간판 설치를 지원했다.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 점주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카페 2곳에 벽면 재도색,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했다.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차수판 설치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카페 점주의 재기를 도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별도의 음료 레시피를 개발해 원부재료 일체를 소상공인 카페에 지원하는 상생음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 5월에 전달한 5차 상생음료인 ‘유자 자두 에이드’를 포함해 누적 약 30만 잔 분량의 음료를 전국 670개소의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