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농협양곡과 공동개발한 ‘미토피아 농협쌀’ 2종 출시

쿠첸 미토피아 농협쌀 2종 [쿠첸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쿠첸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대표 양곡 유통업체인 농협양곡과 함께 ‘미토피아 농협쌀’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쿠첸 밥맛연구소가 농협양곡과 공동개발한 ‘미토피아 농협쌀(5kg)’은 삼광미, 친들미 2종으로 출시됐다. 패키지에는 쿠첸 미토피아 캐릭터가 적용됐으며 쿠첸 신제품 ‘그레인’ 밥솥에 탑재된 쌀 품종 맞춤 알고리즘으로 취사 시 최상의 밥맛을 구현한다.

그레인처럼 전용 알고리즘을 갖춘 쿠첸 ‘브레인’과 2.1 초고압을 지원하는 ‘트리플’, ‘121 밥솥’ 라인업으로도 취사 시 최상의 밥맛을 제공한다.

삼광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로 선정한 벼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백미 완전 비율이 94.5%로 매우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미토피아 농협쌀 삼광미’는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고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한서의 차가 매우 커 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경상북도 경주에서 재배된 쌀을 사용한다.

친들미는 병충해에 강한 국내 신품종으로 벼의 손상이 적고 튼튼하게 자라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맛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향이 나며 찰기 있는 단단함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미토피아 농협쌀 친들미는 충남 서해 중앙에 위치해 사계절 내내 일조량이 풍부해 고품질 쌀 재배에 적합한 보령에서 재배됐다.

‘미토피아 농협쌀’ 2종은 쿠첸 공식 온라인 쇼핑몰 쿠첸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농협몰, 11번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쿠첸은 삼광미, 친들미에 이어 ‘미토피아 농협쌀’ 신동진미, 알찬미, 오대미도 선보일 예정이다.

쿠첸은 지난 2021년 농협양곡과 업무협약을 체결, 협업을 통해 국산 쌀과 잡곡 취사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 선도의 일환으로 잡곡에 이어 농협양곡과 엄선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쌀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상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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