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연합]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16일 오전 8시 32분께 전남 해남군 용정리 한 맨홀 안에서 50~60대 작업자 2명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치료를 받은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10m 지하 맨홀에서 작업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