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준호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옷소매 붉은 끝동’의 사랑이 뭔지 아는 왕 이산, ‘킹더랜드’의 기업 경영도 잘하지만 믿음직한 사랑꾼 구원, 남부러울 것 없던 ‘우리 집’ 이준호.
배우이자 가수인 이준호가 차기작에서는 캐릭터에 또 어떤 감성을 불어넣을까?이준호는 요즘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를 한창 촬영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는 히어로물의 특성상, 야외 액션과 재난신들을 촬영하느라 고생 중인 ‘캐셔로’팀에게 뷔페와 커피차를 보내 응원했다.
그 어느해보다도 길어진 올해의 무더위와 촬영의 고충을 잊고 원기를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팬들이 정성을 담아 촬영현장에 뷔페와 커피차를 보낸 것.
[사진=이준호 인스타그램] |
이에 팬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한 이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총 4장의 사진을 인증하며 ‘감동, 또 감동, 진짜 너무 잘 먹었습니다’라며 눈물과 웃음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판타지물인 ‘캐셔로’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이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발휘하지만, 세상을 구할 때마다 그나마 가졌던 현금도 없어지는 서글픈 히어로물이다.
[사진=이준호 인스타그램] |
[사진=이준호 인스타그램] |
이준호는 지난 7월 24일부터 CGV에서 상연된 솔로 콘서트 공연 실황 ‘다시 만나는 날’ 개봉일에 맞춰 무대인사에 깜짝 등장해, “‘캐셔로’ 촬영은 절반 정도 이루어졌다”라고 팬들에게 귀띔했다.
고뇌하는 히어로 ‘캐셔로’속 강상웅의 눈빛과 목소리를 이준호가 또 어떻게 표현해낼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