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체험하고 축제도 즐기고”…호남대 ‘호캉스’ 성료

호남대 ‘호캉스’ 성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9월 9일~13일)을 앞두고 8월 17일 예비 수험생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각 학과와 중앙 잔디광장 일원에서 실시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호남대에서 즐기는 바캉스’(이하 호캉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호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예비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학과 탐색과 대학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호캉스‘에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추억’을 즐겼다.

최영화 입학관리처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수험생 여러분은 진로, 진학 때문에 고민이 많을 텐데, 수험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와 함께 교수님들의 자세한 입학 안내와 전공 체험 등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잔디광장에서의 호캉스 파티를 즐기면서 입시 스트레스 떨쳐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1,584명)의 99.3%인 1,574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이때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형료는 전액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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