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6억원대 재산 피해가 났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편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6억원대 재산 피해가 났다.
19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1분께 광주 광산구 송치동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건물 2개 동, 그 안에 있던 편백 목재와 완제품 등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119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6억17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