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진압용 수조. 사진 속 차량은 기사 본문 내 차량은 아님[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차된 전기차에서 많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8분께 경북 안동시 용상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전기차 택시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은 전기차를 전용 수조에 담가 2시간여 만에 안전조치했다. 다만 연기만 나왔을 뿐 화재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해당 전기차는 국내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구입한 지 2년1개월여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