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가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흘 동안 실시된다. 올해 UFS 연습은 작년 대비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야외기동훈련은 총 48회로 작년 대비 10회 늘었고, 특히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4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UFS 기간 중 북한의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연습(을지연습)도 처음 실시된다. 이날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활주로에서 AH-64 아파치 헬기가 이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8면 평택=임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