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관내 소공인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재해 예방 및 안전 작업장 구축을 위한 장비 교체, 공사, 개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8개사를 모집하며, 산업분류 코드 C20~C22, C25~C31 업종을 영위하는 화성시 소공인(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서류 기반으로 서면 평가 후 우선 협약대상자를 선정하여 현장실사가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을 활용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소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관내 소공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