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23일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은 2012년부터 초·중·고교 방문교육,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등 금융봉사 수행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308회, 24만7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12기로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 152명은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2년간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경기 80명, 인천 10명, 그 외 지역 62명으로 고르게 선발했으며, 비수도권 활동 인원이 10기(40명) 대비 55% 증가한 만큼 지방 금융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금융감독원 자료] |
금감원은 봉사단에 대한 연수를 통해 기초역량과 강의능력을 향상시킨 뒤 2년간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보수교육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양질의 금융교육 제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