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한은행이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금융상품 가입시 다이소 상품권이나 멤버십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제휴 혜택을 내놓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아성다이소(대표이사 김기호)와의 협업을 통해 제휴 콘텐츠 ‘월간 daiso’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월간 daiso’ 콘텐츠는 ▷신한은행 금융상품 가입 및 잔액에 따라 3개월간 매달 다이소 상품권을 최고 5000원까지 제공하는 ‘My daiso Level’ ▷‘My daiso Level’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10배 제공하는 다이소 주력상품 정보 ‘이 달의 daiso check’ ▷자녀 명의 금융상품 가입 시 다이소 1만원 상품권과 행복바우처 최고 2만원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My daiso Level’은 다이소 상품권 제공 금액을 정하는 등급으로 입출금 계좌 첫 신규, 지난 7월 1일 기준 적금 미보유 고객의 적금 신규, 적금 신규 후 30만원 이상 납입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신한은행은 해당 고객에게 각 등급에 따라 10월까지 매달 2000~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월간 daiso’를 시작으로 신한은행과 다이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유익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맺고 생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