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서울 명품관서 ‘패션예술 행사’ 연다

[갤러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25일까지 ‘JUST ARRIVED’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을·겨울(F/W) 시즌에 앞서 200여 개의 브랜드 신상품을 만날 수 있다.

백화점 건물 외부에 대형 LED를 설치해 ‘갤러리아 미디어월(GALLERIA MEDIA WALL)’을 구현했다. 돌체앤가바나, 지방시, 알라이아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 영상을 송출하고 오브제를 배치했다.

갤러리아 마스터피스존에서는 불가리, 그라프, 쇼메 등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의 갤러리아 단독입고 상품을 선보인다. 워치 전시존에는 랑에운트죄네, 브레게, 쇼파드 등 올해 출시된 신상품 시계를 확인할 수 있다. 거울을 활용한 수공예 기법이 특징인 잡화 브랜드 ‘드레테르(DE LA TERRE)’와 가방 전문 브랜드 ‘메종246’이 팝업을 선보인다.

29일까지는 디저트 핫 플레이스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베이커리&디저트 페스타’가 열린다. 30년 전통 유명 베이커리 ‘쟝 블랑제리’, 트러플을 주재료로 빵을 선보이는 ‘더 트러플 베이커리’ 등 시각과 미각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내달 12일까지는 ‘갤러리아 아트위크’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테마는 ‘러브 비욘드 컬러(LOVE BEYOND COLOUR)’로 사랑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은 웨스트 5층에 전시된다. 26일부터 웨스트 외관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아티스트의 미디어 아트 영상이 송출된다. 더불어 아트위크를 기념해 내한한 걸스타인과의 ‘아티스트 토크’ 행사 및 사인회 등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별도로 9월 1일까지는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러브 비욘드 컬러 전시포스터. [갤러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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