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이면 충분했다…PSG 이강인, 개막 2경기 연속골

후반 교체투입 20여분만에 득점포

PSG, 리그1 몽펠리에 상대 6-0 대승

PSG의 이강인(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경기에서 여섯 번째 골을 넣은 후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개막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몽펠리에와 2라운드에서 후반 37분 골을 넣었다. 경기는 6대 0으로 PSG가 승리했다.

르아브르와의 개막전(PSG 4대 1 승)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으나 팀이 5-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 대신 교체 투입돼 20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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